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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식히려 야외 수영장서 수영하다 ‘날벼락’



60대 여성 쓰러진 나무에 덮쳐 팔 부러져
 
 
시애틀 지역에 폭염이 덮치자 더위를 피해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여성이 갑자기 쓰러진 나무에 덮쳐 부상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214분께 레이크 시티 NE 25가의 13000블록에 위치한 커뮤니티 야외수영장에서 인근에 있던 100피트가 넘는 나무가 갑자기 풀장 쪽으로 쓰러지면서 60대 여성을 덮쳤다.

이 여성은 정면으로 나뭇가지에 눌리면서 팔뼈가 부러지고 머리 일부가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영장에는 이 여성 외에 5명이 수영을 즐기고 있었으나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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