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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팀, 매리너스 소속 투수 영입



KT위즈, 레이니어스 투수 저스틴 저마노 영입


한국 프로야구 신생 구단인 KT위즈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에 있는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올 시즌 맹활약했던 저스틴 저마노(33.사진)를 영입했다.

KT위즈는 지난 2일 대체 외국인투수로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올 시즌 7승 3패, 방어율 2.83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린 저마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통산 95경기에서 10승30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고전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선 15년 통산 115승 96패 평균자책점 3.78점으로 수준급 선발의 기록을 보였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타코마)에서 올 시즌 7승3패 평균자책점 2.83을 올렸다.
 
KT위즈에 영입되기 직전 등판이었던 6월 28일 경기에서 저마노는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고 이닝당 출루 허용(WHIP)이 0.91밖에 되지 않았다. 

타코마가 속해 있는 퍼시픽코스트리그(PCL)가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PCL은 속해 있는 팀들의 홈구장이 대체로 미국 서부해안을 끼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지역적인 특징과 바람의 영향 탓에 투수에게 불리하다.

MLB 전문 해설위원 송재우 위원은 "12시에서 6시로 떨어지는 커브는 기가 막힌데 투구 레퍼토리가 한정돼 있고 공의 구속이 없다보니 메이저리그에서도 한 두 경기 잘하다가도 기복이 심한 투수였다"고 저마노에 대한 평가를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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