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4일 (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애틀 두번째 높은 빌딩, 컬럼비아 센터 옆에 건설



그렉 스미스, 880피트 높이에 60층 주상복합건물로 추진
 
 
시애틀에서 두번째 높은 빌딩이 건설된다.

유명 개발업자인 그렉 스미스는 8시애틀 다운타운 콜럼비아 St.2~3가 블록에 880피트(268m) 높이의 60층 타워를 건축할 계획으로 올 연말께 시 정부에 건축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88 세컨드 Ave 타워로 명명된 이 빌딩의 예정부지엔 현재 유명한 스테이크 식다인 메트로폴리탄 그릴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빌딩이 완공되면 시애틀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76(937피트ㆍ285m)의 콜럼비아 센터에 이어 두 번째 키다리 빌딩이 된다. 현재 2위인 ‘1201 Third Ave( WAMU빌딩ㆍ772피트) 3위로 밀려나게 된다.

이 건물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지역에서 5번째 높은 빌딩이 될 전망이다. 현재는 LA에 있는 US뱅크 빌딩(72)이 가장 높고 콜럼비아 센터가 2위에 올라 있지만 지금 1,000피트가 넘는 빌딩 2개가 캘리포니아에서 건설 중이다

하나는 LA의 윌셔 그랜드 센터(1,100피트)2017년 완공 목표이고, 다른 하나는 샌프란시스코의 세일즈 포스 타워(1,070피트)2018년 완공 목표로 각각 공사 중이다.

‘888 세컨드 Ave’건축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통상적인 막대기형 빌딩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두 75,000만 달러의 예상 공사비가 투입될 이 건물에는 총 100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공간과 160 유닛의 최고급 주거시설 및 상가 등이 들어선다. 또한 1층에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하늘을 볼 수 있는 아트리움이 들어서며 보행자들이 이웃 콜럼비아 센터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지하 통로도 만들어진다.

스미스는 이 건물이 완공된 후 입주하게 될 세입자나 공사 자금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방안은 세워지지는 않았다면서 시애틀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빌딩 건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빌딩이 완공되면 시애틀의 스카이라인은 더욱 멋지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ㆍ식음료 정보제공 매체인 스릴리스트는 올해 세계적으로 스카이라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 20곳을 소개했는데 시애틀은 이 리스트에서 7위에 올랐다. 미국 국내 순위에서는 시애틀이 1위였고 시카고가 두번째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가진 도시로 평가됐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99  800  8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