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시애틀지역 12~13일 중 비 올 확률 30%”
시애틀지역의
찌는 무더위를 식혀줄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는 12일과 13일중 시애틀 등 퓨짓 사운드지역에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30%에 달한다며 “강수량은 많지 않지만 이
기간 낮 최고기온도 70도 중반으로 떨어져 더위가 잠시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애틀지역은
지난 6월2일부터 비가 거의 오지 않았다. 지난 6월19일 0.02인치, 6월28일 0.01인치가 기록됐을 뿐이다. 더욱이 7월 들어 독립기념일 연휴가 낀 5일까지 5일간 낮 최고기온이 90도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6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80도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여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시애틀지역
낮 최고기온은 8일과 9일80도 후반으로 치솟았다가 10일부터 70도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