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영광…매리너스 투수로는 ‘최다’ 기록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이스 펠릭스 허난데즈가 팀 동료인 넬슨 크루주에 이어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허난데즈는 오는 14일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2015년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아메리칸 리그 투수진에 합류한다.
지난 시즌에도 올스타전에 출전한 허난데즈는 “올스타에 선정되는
것은 특별한 일로 모든 선수들이 원하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허난데즈는 올 시즌 방어율 3.02로 10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올스타 전에 나가는 매리너스 선수는 허난데즈와 크루즈 뿐이며 로이드 맥클렌든 감독은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 팀 코치로 선정됐다.
허난데즈에게는 올해 올스타 선정이 통산 6번째로 매리너스 투수로서는
최다 기록이다. 켄 그리피 Jr.와 이치로 스즈키는 타자로서
각각 10회씩 올스타로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