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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불체 학생들에도 학자금 보조



주상원, 관련법안 통과주하원도 뒤따를
 
오리건주의 불법체류 신분 대학생들이 주정부로부터 학자금을 보조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 상원은 주 내 고교를 졸업한 불체 학생들에게 주정부 학자금 수혜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SB932)을 지난주 17-11의 표결로 통과시켰다.

오리건주는 2년전 존 키츠하버 당시 주지사가 불체 대학생들에 거주민 학비를 적용하는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불체 학생에게 학비를 감면해주는 주가 됐다. 이후 민주당 의원들은 학비 감면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주정부가 제공하는 학자금 보조 신청 자격까지 부여하는 법안을 추진했고 이번에 주 상원이 이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최종 확정되려면 주 하원 본회의와 주지사 서명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주 하원 역시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고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도 민주당 소속이어서 이 법안은 어렵지 않게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오리건주의 불체 학생들도 이미 주정부 교육 정책의 한 부분이라며 “그들이 계속해 재능을 키워나가고 대학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공화당은 “학자금 보조에 얼마의 추가예산이 필요한지 정확히 분석도 되지 않는데다 주정부 예산 부족으로 갈수록 주민들의 부담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불체 학생 학자금 보조 예산은 또 어떻게 감당할 것인냐”며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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