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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해당 학생 2명중 1명은 학력고사 보이콧





고교 11학년생, SB시험 거부율 예상보다 높아
시애틀교육구 50%, 이사콰 82%, 베인브리지는 90%
 
 
워싱턴주 고교 11학년생들의 학력고사 거부율이 파동의 진원지인 시애틀 교육구 뿐만 아니라 주 전역의 다른 교육구에서도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육감실이 9일 공개한 1차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 교육구는 ‘더 똑똑한 균형(SB)’으로 불리는 새 학력고사를 11학년생 중 거의 절반이 치르지 않았지만 그 비율은 주 전체 교육구에서 10위권에도 못 들었다.

킹 카운티에서 수험 거부율이 가장 높은 교육구는 이사콰로 82%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넘클로(78%)와 스노퀄미 밸리(75%) 교육구가 이었다. 퓨짓 사운드 일원에서 거부울이 가장 높은 교욱구는 베인브리지 아일랜드로90%에 달했다.

교육감실은 주 전체 11학년생들의 SB 거부율이 1차 집계에서 27%로 파악됐지만 다음 달 중 완료될 최종집계에서는 약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1학년생 2명 중 1명이 시험을 보이콧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3~8학년생들의 경우는 전혀 달랐다. 이들 중 SB를 거부한 학생비율은 5% 미만이었다. 이들의 SB 참여율은 연방 교육부의 ‘지진아 일소’ 법이 요구하는 95% 최저선을 웃돌지만11학년생들의 참여율이 너무 저조해 전체적으로는 최저선에 크게 미달되기 때문에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관계자들은 우려한다.

고교 11학년생들은 수학과 영어 독해력을 다루는 SB 시험에 합격하지 못해도 졸업은 할 수 있다. 이들은 10학년 때 치른 옛 학력고사 성적에 따라 고교졸업 자격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 2013년 시애틀 교육구 소속 일부 교사 및 11학년생들은 SB가 ‘옥상옥’의 불필요한 시험이라며 학교 밖으로 몰려나가 항의시위를 벌였었다. 이들은SB 고사 외에 대학진학 수능시험인 SAT ACT를 비롯해 AP과목 시험도 치러야 한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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