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15개 무면허 의료용 마리화나 업소에 통보
킹 카운티 정부가 무면허 의료용 마리화나 업소를 한달 내에 폐쇄하겠다고 통보했다.
카운티 당국은 화이트 센터, 스카이웨이 등 카운티의 비통합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영업중인 15개 업소들이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킹 카운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주의회가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업소들도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업소들처럼 주류통제국의
관리 감독을 받고 관계규정을 지키도록 규정한 법안에 따라 취해졌다.
킹 카운티의 댄 새터버그 검사장은 “이젠 불합리한 것들을 모두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때이며 불법 의료용 마리화나 업소들을 퇴출시킬 적기이다. 폐쇄명령을 지키지 않는 업소들은
당국의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존 어쿠아트 셰리프국장도 “이들 업소를 단속하려고 당장 급습할 계획은
없지만 업소 폐쇄에 대비해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고 있다”며 “셰리프국이 이를 소홀히 한다면 연방당국이 직접 개입해 I-502 주민발의안의
합법성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