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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살해범 사형 면했다



배심, 크리스토퍼 몬포트에 종신형 선고
 
 
지난 2009년 시애틀경찰국의 티모시 브렌튼 경관을 총격 살해한 크리스토퍼 몬포트(46.사진)가 사형을 면했다

남녀 6명씩 12명으로 구성된 킹 카운티 배심은 23일 선고량 평결에서 1시간도 못 미친 토론 끝에 몬포트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체포 당시 형사들과의 대치상황에서 총격을 받고 하반신 불수가 된 몬포트는 이날 종신형 선고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몬포트의 재판은 그 동안 정신병력을 이유로 장장 6년을 끌어왔으며 배심은 지난달 만장일치로 브렌튼 경관 살해 혐의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었다.

몬포트는 또 브렌튼 경관과 사건 당시 함께 있었던 브릿 켈리 경관도 총격했는데 배심원단은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도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몬포트의 변호사는 그가 브렌튼 경관에게 총을 쏜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지만 그의 정신병력과 어린 시절 학대 등을 이유로 사형 대신 종신형의 선처를 요청해왔다.

몬포트는 할로윈이었던 2009 1031일 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순찰차에 앉아있던 브렌튼 경관을 살해하고 훈련과정의 여경 브릿 켈리에 경상을 입히고 달아났다가 브렌튼 경관의 장례식이 열렸던 116일 턱윌라에 있는 그의 아파트에서 검거됐다.

그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 판결이 내려지자 브렌튼 경관의 유가족과 경찰 관계자들은 매우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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