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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가총액으로 월마트 제쳤다



주당 565달러 넘어서시가총액 2,633억 달러
비조스 자산도 500억달러로 세계5대 부호 등극
아마존 워싱턴주내 직원은 2만4,000여명 달해 

 
온라인 상거래 최강자인 아마존닷컴이 오프라인의 절대 강자인 월마트를 제치고 미국 유통업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아마존은 지난 2분기 예상외의 실적을 올려 주가가 23일 장외거래에서 무려 17%나 폭등, 창사 21년만에 월마트를 제치고 유통업계 최강자 자리에 등극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월가의 전망치인 224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23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순이익도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을 깨고 9,200만달러의 흑자를 올렸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주당 565.50달러로 17% 상승돼 거래됐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23일 기준으로2,633억 달러, 월마트는 2,3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아마존이 2분기에 예상외의 호조를 보인 것은 연회비 99달러로 무료배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 프라임회원이 크게 눌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마존의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CFO지난 분기의 깜짝 실적은 프라임의 성장이 주도했다. 모든 사람의 예상을 뛰어넘은 7월의 크리스마스였다고 말했다.

프라임 서비스의 호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회원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5,000만 명을 넘어 선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성장세가 더 가파른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 서비스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영역도 큰 성장세를 보였다. ‘아마존 웹 서비스로 불리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지난 2분기에 18억달러의 매출, 3 9,100만 달러의 순익을 올려 무려 8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주가가 17% 이상 오름에 따라 제프 비조스 CEO의 자산도 폭등했다. 비조스가 보유한 아마존의 주식 총액은 23 474억 달러를 넘어섰다. 주식외 자산까지 포함하면 500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5대 부호 자리에 등극했다.

아마존은 전세계에 18 3,1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8% 가량 증가했다. 아마존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워싱턴주 내 직원이 약 2 4,000여명이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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