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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명물’ 집 그대로 이전한다



대형 빌딩들에 포위돼10여년간 바늘방석 신세
 
대형 상업건물들 틈에 끼어 지난 10여년간 ‘개밥의 도토리’ 같은 처지였던 발라드의 민가가 헐리는 대신 그대로 다른 장소로 이전될 전망이다.

부동산 브로커 폴 토마스는 에디스 메이스필드 할머니가 살았던 이 집이 한 비영리단체에 의해 다른 곳으로 고스란히 옮겨진 뒤 부지가 매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 86세로 세상을 떠난 메이스필드 할머니는 생전에 이 집을 75만 달러에 팔라는 제의를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사망한 뒤 이 집은 차압되면서 개발업자들이 눈독을 들여왔다.

한 때 이 집을 커피-파이 점포로 전환해 ‘에디스 파이’라는 간판을 걸겠다는 모녀가 나섰지만 지진대비 보수공사 등 상업지구의 까다로운 건축규제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토마스는 이 집이 공중이 아닌 해상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많다며 상세한 내용은 오는 4일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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