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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 벤처기업이 2,880만달러 유치?



하워드 이 CEO가 이끄는 '스포큰 커뮤니케이션스’쾌거
유니파이 스퀘어 400만달러-시애틀 벤처기업 전성시대
 
 
벨뷰를 포함한 시애틀지역의 벤처기업들이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벤처기업들이 미국 경기회복과 더불어 붐을 이루고 있는 벤처캐피털을 잇따라 대규모로 유치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스포큰 커뮤니케이션스’(Spoken Communications) 11일 리버우드 캐피털로부터 2,880만 달러의 신규자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워싱턴대학(UW) 출신의 한인 2세로 추정되는 하워드 이씨(사진)가 최고경영자인 이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현재까지 모두 5,400만 달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관리센터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 같은 기술을 통해 이 회사는 지난해 2,2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의 저장공간을 의미하는 클라우드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등 대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이다.

스포큰 커뮤니케이션즈에 앞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등을 생산하는 시애틀지역 벤처기업인 톨라 캐피털은 지난달 한꺼번에 2270만 달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벨뷰에 본사를 둔 유니파이 스퀘어’(Unify Square)도 지난 10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탠포드대학 등으로부터 신규 벤처자금 4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MS 출신이 지난 2008년 설립한 이 회사는 현재까지 모두 1,220만 달러의 벤처 캐피털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벨뷰 본사의 30명을 포함해 독일, 인도,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등에 모두 1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비즈니스용 스카이페를 통해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업체이다.

벤처 캐피털 전문가들은 벨뷰를 포함해 시애틀지역이 최근 미국 벤처시장에서 가장 떠오르는 지역으로 부상했다면서 현재 본사가 있는 MS와 아마존은 물론 구글과 애플 등도 시애틀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이처럼 특출한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들이 많은 것도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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