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창설 99주년
기념일…9월26일과 11월11일도 무료
워싱턴주 정부가 오는 25일 주내 모든 주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날은 지난 1916년 8월25일 국립공원국 창설 기념일로 주 정부는 99주년을 맞이한 올해 주립공원을
비롯해 주 천연자원국과 어류야생보호국이 관장하는 등산로와 낚시터 등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입장은
이날 하루 낮 시간에만 허용되며 1박2일 등 캠핑은
제외된다. 또한 주립공원 시설 이용은 평소처럼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주립공원에는 하루짜리 10달러, 1년짜리 30달러인‘디스커버 패스’를
부착한 차량들만 출입할 수 있지만 주정부는 저소득층 및 노인들을 위해 국립공원국 창설기념일을 포함, 연간 12일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워싱턴주 정부는 미국 공공토지의 날인 오는 9월 26일과 베테런스 데이인 11월11일 등 올해 두 차례 더 주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