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C, 보험업계가 요구한 5.4%보다 낮춰서 승인
내년도 워싱턴주 주민들의 의료 보험료가 평균 4.2% 오른다.
주 정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 거래소(WHBE)에
따르면 내년 건보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주민들의 보험료는 2015년 대비 4.2% 오른다.
이 보험료 인상은 지난 27일 주 보험감독원(OIC)의 승인을 받았으며 보험 회사들이 요구한
인상폭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주 보험당국이 내년에 영업을 승인한 보험회사는 12개사로 이들은 총 136가지의 보험상품을 워싱턴주에서 판매한다. 이들은 OIC에 내년도 보험료를 평균 5.4% 올려 줄 것을 청구했지만 당국은 이를 4.2%로 조정 승인했다.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이 90개 보험 상품을 판매했고 전년 대비 1.9%의 보험요금 인상을
승인했었다. 이번 OIC의 보험료 인상은 WHBE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올해 WHBE를 통해 의료보험에
가입한 주민은 17만 101명이었고 일반 보험시장을 통해
가입한 주민은 17만939명으로 전체 주민의 건보 가입률은 91%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