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지역 차선 줄고 타코마선 고속도로 출구 막혀
28일부터 이번 주말동안 I-5와 I-405 고속도로가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극심한 교통정체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 교통부(WDOT)에 따르면28일 밤 11시부터 31일 새벽 5시까지 I-405 바슬 진입로 남쪽으로 차선이 1개만 열리게 된다. 차선 축소 구간은 토템 레이크에서 Hwy 522까지로 교통당국은 이 곳에서 인터체인지 신설공사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주말엔 먼로에서 에버그린 스테이트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교통혼잡이 극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새벽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이 구간을 통과하고 가능하면 아예 이 구간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교통부는 또 이 기간에 I-405 커클랜드 구간에서 오는 9월 27일 부과되기 시작되는 ‘다인승
통행료 차선’의 장비 설치 및 페인트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타코마 지역 I-5 구간도 혼잡해질 전망이다. 교통부는 같은 기간에 I-5의133번 진입로와 남향 차선 7번 고속도로 진입로가 폐쇄된다며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