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WA 9월8일 오아시안 레스토랑에
카운티 의원들 초청해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ㆍ회장 이준우, 이사장 김순아)가 주도한 가운데 시애틀지역 한인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일궈낸 ‘킹 카운티 한국어 선거책자’ 발행 조례가 통과된
것에 대한 축하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어
선거책자 조례는 로드 뎀바우스키 킹 카운티 의원이 상정한 가운데 지난달 20일 킹 카운티 의회 의원 9명 전원 찬성에 이어 지난달 30일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장(수석행정관)의 서명으로 발효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시애틀과 벨뷰, 페더럴웨이 등을 포함하고 있는 킹
카운티 내에서 실시되는 선거의 투표용지, 선거홍보책자 등 모든 선거관련 책자가 한국어로 나온다.
KAC-WA는 한인파워를 과시하는 한편 한인 정치력 신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이번 한국어 선거책자 발행 조례 발효를 기념해 이를 위해 힘을 써준 분들을 초청해 오는 9월8일 오후 5시30분 시애틀
오아시안 레스토랑에서 조촐한 축하 모임을 마련한다.
이날
모임에는 킹 카운티 의원들과 KAC의 역량을 믿고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성원을 보내준
자문 및 후원 이사, 각계 각처에서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초청됐다.
이
회장과 김 이사장은 “역사적인 한국어 선거책자 조례안 통과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쁨을 함께 나눌 이번
모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