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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평화통일의 초석역할 맡겠다”



평통자문회의 제17기 포틀랜드지회 힘찬 출범식
동포사회에 통일의 꿈 심고, 대북정책 협력 지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7기 포틀랜드지회(지회장 김민제) 출범식이 지난 4일 오후 6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김병직씨와 제니김 자문위원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평통 시애틀협의회 이수잔 회장을 비롯해 시애틀 총영사관 김병권 영사와 그렉 콜드웰 오리건주 한국명예영사, 임용근 전 주 상원의원, 존 데이빗 주 하원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성원을 보냈다.

오리건주 19명의 평통자문위원들은 “8,000만이 함께한 행복한 평화통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고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오광석 목사(오리건 한인교회연합회 회장)는 개회기도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겪으며 살아온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평통 자문위원들이 마음을 열고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면서 조국 통일의 길에 앞장서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김민제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통 포틀랜드지회가 “희망의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동포들의 이해를 제고시키면서 통일의 첨병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권 영사는 금년은 일제로부터 해방 된지 70년이자 분단 된지 69주년이 되는 해임을 상기시킨 후  “5,000년 찬란한 문화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이 전세계로부터 주목 받는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섰지만 남북 분단의 걸림돌로 새롭게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평통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의 버팀목이 되어 통일 대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잔 시애틀 협의회 회장도 축사에서 “‘화합과 나눔으로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민주평통!’의 슬로건처럼 자문위원들이 동포사회에 통일의 꿈을 심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7기 임원 선임 및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제16기 평통 유척상 지회장과 김영민 간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1부 순서에서는 임영희 자문위원이 자작 통일시 ‘너와 내가’를 낭송했으며 소프라노 서자은씨의 ‘그리운 금강산’ 축가가 있었다.

2부 순서에서는 존 데이빗 오리건주 하원의원이  ‘미국 정치인이 본 한반도 통일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데이빗 의원은 한국이 지난 15년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왔다고 지적하고 “나는 한국의 첨단기술제품인 삼성TV를 보고 현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핸드폰도 한국제품을 사용한다. 한국의 첨단 IT 산업과 기술혁신이야 말로 통일의 문을 여는 길목으로 한반도 통일은 그리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영목 오리건 6.25참전국가유공자회장도 강연을 통해 ‘한반도 정세’를 바라보는 6.25 참전용사로서의 소견을 피력하고  “북한의 대남정책은 한반도의 적화통일이다”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은 실패였다”고 주장하고  “10년간 북한에 쏟아 부은 85,000억원의 대북지원이 빛을 보지 못한 체 핵개발만 도와줬다”고 당시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미-중 외교전략은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하고 “북한은 지난70년간 도발, 교란, 기만전술 등 끊임없는 위기상황으로 도발을 일삼고 있어 남북 평화공존은 어렵다”고 진단했다.

한편, 평통 포틀랜드지회는 앵커리지지회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 지회와도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친목과 교류를 통해 통일의 길을 넓혀갈 예정이다.
 
▲평통 포틀랜드지회 임원 및 업무조직 편성
◎지회장: 김민제  총무김제니  서무지승희
   자문: 유척상     감사: 임영희
 
◎수석 부지회장: 임영희
   △주류사업 연결위원회
       위원장: 김병직
       위원: 김성주
    △윤리 위원회
       위원장: 홍선식
       위원: 호광우
 
◎부지회장: 김헌수
   △교민호응 추진위원회
      위원장: 음호영
   △봉사/행사 위원회
      위원장: 오정방
      위원: 설자순
      위원: 윤석배
      자문: 지승희
 
◎ 부지회장: 이종화
    △차세대 위원회
       위원장: 유혜린
       위원: 김영규
       자문: 김제니
    △통일 골든벨 위원회
       위원장: 호선희
       상임협조: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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