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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투자자문사 서밋에셋 불법수수료 챙겨 기소됐다



<사실상 폐쇄된 서밋에셋 홈페이지>

크리스 유 대표와 회사측 133만달러 벌과금 물기로 합의
한인 1.5세 크리스 유 대표는 증권관련 업무 금지 당해
20만 달러도 안된 투자자산에 대해 200만 달러짜리 투자한 것처럼 속여

시애틀 많은 한인들도 피해 영향 미칠까 촉각 곤두세워
 

한인 1.5세가 운영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내는 것처럼 한인 사회에 홍보를 해왔던 벨뷰의 투자자문회사인 서밋 에셋 스트레티지스 투자관리(대표 크리스 유)사가 투자 자산의 가치를 거짓으로 부풀려 불법적으로 엄청난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크리스 유 대표와 서밋 에셋 관계회사들이 사모펀드의 포트폴리오 투자 자산 가치를 부풀려 불법적으로 수수료를 챙겨간 혐의로 연방법원 워싱턴주 서부지법에 기소했다고 밝혔다.

SEC는 이와 관련 유 대표 등이 시인이나 부인없이 불법적으로 챙긴 이득금과 이자, 벌금 등 모두 1332,273달러를 물어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회사가 이처럼 사기성 수수료를 챙긴 것에 적발하지 않는 2개의 외부 회계법인인 레이몬 홈달과 카나코 마츠모토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기소했다

이들 2개사도 시인이나 부인없이 앞으로 3년 동안 상장 법인이나 SEC가 규제하는 회사의 회계업무를 담당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특히 크리스 유 대표는 앞으로 증권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것이 금지되는 조건에도 합의했다.

서밋에셋이 사기성 불법 수수료 착복으로 사실상 영업이 힘들게 됨에 따라 이곳에 투자했던 많은 한인들도 피해가 우려되는 등 파장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그 동안 엄청난 수익을 내는 것처럼 한인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부 언론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지만 투자자들이 투자자산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점 등으로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한인 관련업종에서는 많은 우려를 제기해왔다.

크리스 유 대표는 서밋 에셋이 지난 2009년에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미국내 자산운용사 평가에서 서북미 및 하와이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과 높은 고객만족도로 1위를 차지했다고 주장해왔다

또한 공인자문사협회(NABCAP)가 연례적으로 선정 발표하는 우수자문사에 선정된바 있고 미국상업협회(USCA)가 수여하는 2011년 재정계획자문 부문 '베스트 오브 벨뷰'상을 수상했다고 홍보해왔다.

하지만 SEC가 밝힌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 대표와 이 회사는 사실상 사기에 가까운 투자자산 부풀리기를 통해 불법적으로 수수료를 챙겨갔으며, 회계 법인 또한 이를 방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SEC유 대표는 한 사모펀드가 약 200만 달러에 달하는 특정 은행의 자산을 소유한 것처럼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해당 펀드는 20만 달러도 안되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As part of the scheme, Yoo falsely claimed that the fund owned a specific bank asset that had appreciated to approximately $2 million in value.  In reality, the fund owned an entirely different asset that was worth less than $200,000.)

서밋에셋의 이 같은 사기성 불법 수수료 착복에 대해서는 SEC 샌프란시스코 지역사무소에서 그동안 수사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밋에셋은 회사 홈페이지도 공사중이라며 사실상 폐쇄한 상태다

**연방증권거래위원회의 서밋에셋 관련 보도자료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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