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는 485명 온라인 등록, 페더럴웨이는160명 정원 마감돼
서북미
각급 한국학교들이 이번 주중 개강을 하는 가운데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진아)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희정)가 학생 모집에서 한인 꿈나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뷰
통합한국학교의 경우 현재까지 모두 485명이 100% 온라인
등록을 마쳤으며 유아반 등에는 정원이 이미 넘쳐 대기자가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아
교장은 “현재 온라인 등록을 마감한 상태이며, 오는 11일 밤 개강을 해서 배치고사를 본 뒤 상황에 따라 일부 학급에 대한 등록을 추가로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저녁 벨뷰 타이중학교에서 수업을 진행중인 벨뷰 통합 한국학교는 올해 학기에 모두 29개반을 운영하게
된다. 벨뷰 통합한국학교가 29개반에 485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는 것은 역대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장을 지낸 이희정씨가 새롭게 교장으로 부임한 페덜러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사전 등록을 받아 정원 16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는 정원이 차는 바람에 더 이상 등록을 받을 수 없게 됐으며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 페더럴웨이 퍼블릭 아카데미에서 2015~2016학년도 개학을 하게 된다.
이희정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보여주신 큰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자체 교사연수를 끝으로 새 학년도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우리 2세들은 물론이고 외국인들에게까지 우수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수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박준림)은 우편 등록을 받고 있으며 오는 12일 개학일에 맞춰 등록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