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MIT, 하버드에 이어…한국 KAIST 10위
자타가 인정하는 서북미 명문인 워싱턴대학(UW)이 로이터 통신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4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로이터 통신의 자매사인 톰슨로이터가 제공하는 지식재산권과 연구성과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또 각 대학의 기초 연구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 수와 연구성과를 보호하고 상용화하려는 대학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특허등록수와 글로벌 특허, 특허인용,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UW은 스탠포드대학(1685점), MIT(1676), 하버드 대학(1,609점)에 이어 아이비 리그의 프린스튼, 코넬, 예일 등 명문 대학을 제치고 1,576점으로 4위에 올랐다.
애나 마리 카우스 총장 대행은 “혁신과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모든 일의 중심”이라며 “UW 교수와 임직원, 학생들의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UW에 이어 미시건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텍사스대학(UT), 위스콘신대학(UW), 펜실베니아 대학에 이어 한국의 KAIST 대학도 10위권에 들었다. 또 한국의 포항 과학기술대학(POSTECH)도 12위에, 서울대는 31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