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온라인으로주문하면 다음 날 배달
식료품, 생필품부터…배송료는 5달러 미만
오리건주의 대형마켓
체인인 ‘프레드마이어’가 인터넷
주문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레드마이어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를 유치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사우스웨스트 매장을 시작으로 인터넷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자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쇼핑한 뒤 배달 신청을 하면 가정까지 구입한 물건을
배달해 준다.
배달이 가능한
상품은 식료품과 간단한
생활용품으로 하루 전에 주문해야하며 배송료는 5달러를 넘지 않는다.
프레드마이어는 사우스웨스트
매장에서 시작된 인터넷
주문 배달 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오리건 전역의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와 온라인
매장의 부상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으로 아마존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물론 홀푸드나 월마트 등 중·대형 식품 체인 업체들로부터 더 큰 도전을 받으며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프레드마이어의 주디 스위프트 홍보담당은 “인터넷 배달 서비스 도입 방안이 매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는 바쁜 주부 및 젊은 전문직 직장인이나 움직임이 쉽지 않은 노년층 소비자들에게 프레드마이어가
다가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드마이어는 향후 몇 년 동안 직원, 소비자 및 제품에 중점을 둔 주요 플랫폼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자사 웹사이트, 모바일 앱, 파트너사 앱과 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