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 주 비교조사서 몬태나 이어 2위 차지
오리건주가 세금법을 상대적으로 공정하게 시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금년도 조세 공정성을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이 조사의 취지는 연방 세금정책을 기준으로 각 주 세금법의 공정성을 비교 분석하고 ‘주민들이 생각하는 공정한 세금 구조’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조사결과 오리건주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몬태나주에 이은 2위로 전국 최상위권에 올라 매우 공정한 세금 체계가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몬태나,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 델라웨어, 아이다호, 미네소타, 유타, 버지니아, 콜로라도, 메릴랜드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이웃 워싱턴주는 이번 조사에서도 가장 불공정한 세금 구조로 최하위에 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