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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마찬가지...IRS 직원이 세금 탕감조건으로 2만달러 요구




마리화나 업주에 뇌물 강요한 IRS 요원 쇠고랑

 
마리화나 판매 업주에게 뇌물을 강요한 국세청(IRS) 직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IRS의 시애틀 지부 에이전트인 폴 헐리는 시애틀의 한 마리화나 판매 업소를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감사한 후 업주에게 “100만 달러의 세금을 눈감아 줄 테니 2만 달러의 현금을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2009 IRS 에이전트가 된 헐리는 당시 업주에게 월급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게 불만이며 근무환경도 지긋지긋하다며 돈을 요구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헐리는 당초 자신의 대학 융자금을 분납해 달라고 요구했다가 업주가 거부하자 현금으로 줄 것을 당당히 요구했다.

이 업주는 헐리의 뇌물 강요를 변호사에게 알렸고 변호사는 이를 즉시 경찰에 신고, 연방수사국(FBI)이 함정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21일 그를 체포됐다.

FBI 9 16일 이 업주에게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헐리를 만나 5,000달러를 건네고 21일 같은 장소에서 잔금 1 5,000달러를 지급키로 약속하게 한 후 21일 업주가 헐리에게 현금이 담긴 봉투를 줄 때 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날 3건의 뇌물 수령 혐의로 기소돼 구치소에 수감된 헐리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15년의 실형과 25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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