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손질하던 권총 건드려 다리 관통상
오리건주에서 2세 아기가 권총 오발사고를 일으켜 다리에 관통상을 입었다.
폴크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댈라스의 미슬토 로드에
소재한 한 가정집에서 가장인 마크 토마(26)가 장전된 권총 등 여러 개의 총기류를 손질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2세 아들이 권총을 잡은 후 방아쇠를 당기면서 자기 다리에 총상을 입혔다.
아기가 발사한 권총은 40구경으로 총탄이 아기의 다리를 뚫고 옆방으로
날아갔으나 다행히 그 방에는 아무도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토마는 즉각 아기를 인근 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 측은 헬리콥터 편으로 아기를 포틀랜드의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시켜
치료를 받게 했다.
경찰은 토마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으로 그의 기소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