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캠페인 자금 17만
달러 생활비로 유용 혐의
주민발의안 전문가인 팀 아이맨이 캠페인 자금 유용혐의로 주 법무부 조사를 받게 됐다.
아이맨은 최근 주민발의안 캠페인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서명확보 전문업체로부터도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어왔다.
워싱턴주 공공자료 공개위원회(PDC)는 아이맨이 지난 2012년 주민투표에서 I-1185와 I-517 등 두 주민발의안을 상정하면서 I-1185 쪽 자금을 I-517 캠페인에 불법 지원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PDC는 지난 21일 224쪽의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후 PDC 차원의 처벌보다는, 형사 고발까지 가능하도록 처벌수위를 높이기 위해 주법무부에 이 사건을 이첩하기로 결정했다.
PDC의 조사 결과 아이맨은2012년 당시 캠페인 자금 가운데 약 17만 달러를 생활비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