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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갈색 개가 검정색으로 염색돼 주인 품으로



훔친 노숙자가 못 알아보게 갈색을 검은색으로 바꿔
 

도난 당한 갈색 애완견이 검은색으로 염색된 채 주인의 품으로 돌아왔다.

로워 퀸앤 주민인 롭 루시에르는 갈색 테리어 종인 애완견 워플을 장모에게 맡겼다가 지난 15일 메트로폴리탄 수퍼마켓에서 도난 당했다

장모는 워플을 마켓 밖에 매 놓고 쇼핑한 후 나왔는데 개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마켓 감시카메라에는 한 여성이 개 줄을 풀고 데려가는 장면이 찍혔다.

루시에르는 곧바로 워플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파이오니어 스퀘어까지 내려가 살포하는 등 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러던 중 루시에르는 한 노숙여성이 사진에 나와 있는 개를 시애틀 센터의 화장실에서 검은색으로 칠하고 있다는 제보전화를 받았다.

루시에르는 즉각 자전거를 타고 현장으로 달려갔으나 노숙여성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공중 화장실에서 개를 염색하는 여인을 발견하고 쫓아냈다는 경비원의 말을 들었을 뿐이다.

잠시 후 루시에르의 장모는 이 노숙여성이 로워 퀸앤에서 검은색 강아지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루시에르도 자전거를 타고 현장으로 달려가다가 노숙여성과 마주쳤다.

노숙 여성은 이 강아지를 자기가 1 6개월 정도 키웠다고 주장했지만 루시에르가 강아지에게 워플하고 부르자 개가 루시에르의 품으로 뛰어들어 그녀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강아지가 루시에르에게 등록됐음을 확인한 후 노숙여성을 체포하려 했지만 루시에르는 여성을 형사 고발하지 않겠다며 그녀를 풀어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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