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상대 범행한 용의자 2명 체포
전국적으로
대학 캠퍼스의 성범죄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턴워싱턴대학(EWU)에서도 잇따라 성추행 사건이
발생,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2시께 캠퍼스 내 한 아파트에서 26살 남자가 귀가 중이던 이 대학 여학생에게 다가가 “나는 신이고, 당신은 내 신부가 될 것”이라고 강제로 키스와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에
놀란 여학생은 황급히 달아나 911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해 2급 강간 미수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20일에도 이 대학 캠퍼스 내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한 남학생이 여학생을 뒤쫓아가 몸을 만지며 성추행을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