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3일 (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두번째 챔버스 베이 골프장 건설 무산됐다



피어스카운티 의회, 미래 대형 골프대회 유치 위해
 

지난 6월 열린 US 오픈 골프대회가 열린 챔버스 베이 골프장에 추진되던 두번째 골프장 건설이 무산됐다.

지난해 3월 LA의 소넨블릭 개발사는 US 오픈 골프대회가 열렸던 ‘챔버스 베이 골프장’ 주변에 객실 258개 규모의 호텔과 제2의 18홀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카운티 정부에 제출했다.

카운티 정부는 '소넨블릭 개발'과 개발계획안에 이미 잠정 합의했다고 밝히고 소넨블릭은 지난해  6월 중순까지 세부계획서와 재정조달 계획안 등을 카운티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카운티 정부가 이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할 경우 공사는 US 오픈이 끝나는 내년 6월 이후부터 시작 될 예정이었으나 피어스 카운티 정부는 갑자기 소넨블릭사에 제2 골프장 건설 계획을 철회키로 하고 이를 개발사에 통보했다.

피어스 카운티가 골프장 건설 계획을 번복한데는 지난 6월 열린 US 오픈 골프대회 이후 이와 같은 초대형 골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골프장 주변에 빈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깨닳았기 때문이다.

케빈 펠프스 피어스 카운티 부행정관은 “두번째 골프장은 빈 토지에 건설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될 경우 더 이상 US 오픈과 같은 대형 골프 대회를 유치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골프장 건설이 무산되면서 골프장과 함께 지어질 호텔 건설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총 300여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컨퍼런스 센터와 수영장까지 보유한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두번째 골프장이 건설되지 않는다면 이 호텔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기 때문에 개발사도 원 계획 보다 규모가 작은 호텔 건설로 수정이 불가피 한 실정이다.

하지만 소넨브릭사는 골프장 건설이 무산됐더라도 챔버스 베이 골프장 인근에 추진할 호텔 건설 계획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63  764  7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