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퓨알럽, 뷰리엔
매장…오리건주 3개도
파산보호를 신청한 벨링햄 소재 수퍼마켓 체인 ‘해겐’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매장 6곳을 추가로 매각하거나 폐쇄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최근 해겐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겐은 워싱턴주의 페더럴웨이, 퓨알럽, 뷰리엔 등 3개소,오리건주의
웨스트린, 해피 밸리, 유진 등 3개소 등 6개 매장을 다른 기업에 매각하거나 구매자를 찾지 못할
경우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겐은 지난해 12월 워싱턴주를
비롯한 5개 주에서 알버슨스의 146개 매장을 매입한후 매출
부진에 허덕이다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지난 5일에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에서 매장 36개를 매각 처분하면서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네바다주에서 사업을 전면 철수했다.
알버슨스와의
거래로 164개 매장으로 늘어난 후 127개 매장을 매각
또는 폐쇄시키며 회사규모를 대폭 축소시켜 회사 회생을 추진중인 해겐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6개 매장을
추가로 매각 또는 폐쇄 시키면 해겐은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서 총 31개 매장만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