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1시5분 시애틀서 캐롤라이나와 경기
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시애틀 시혹스의 러닝백 마샨 린치(사진)가 18일 오후 1시5분 시애틀 센추리 링크에서 열리는 캐롤라이나 팬더스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피트 캐롤 감독은 “린치의 상태가 좋아져 18일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치의 캐롤라이나전 출전은 2승 3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 놓인 시혹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캐롤라이나 팬더스는 올 시즌 4전 전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 NFL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코너백 선수진의 대거 부상으로 전략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시혹스는 지난 13일 자유계약 선수 지위에 있는 크레즈돈 버틀러를 영입했다. 2010년 5라운드에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영입된 버틀러는 지난 시즌 탬파베이에서 코너백으로 활약한 바 있다.
시혹스는 리차드 셔먼과 캐릴 윌리엄스 등 단 2명만이 부상없는 건강한 상태로 나머지 새롤드 사이몬, 마커스 벌리, 타이 스미스 등은 부상으로 향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혹스는 크레즈돈 버틀러를 영입하면서 리시버 B.J. 대니엘스와 러닝백 로드 스미스를 팀에서 계약해지하고 방출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