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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뱅크 총발행주식수 10배 늘릴 수 있도록



지주회사 U&I 주총회서 이사 4명 추가해 9명으로 보강
총발생주식수 한도 1억주로 10배로 늘리기로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이한 서북미 한인토착은행인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주주총회를 통해 미 전국단위 은행으로 도약할 완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유니뱅크의 모회사인U&I 파이낸셜㈜(회장 장정헌)은 지난 20일 린우드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갖고 현재 5명으로 구성돼 있는 이사회를 보강하기 위해 신규로 4명의 이사를 추가 선임, 전체 이사 수를9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U&I 파이낸셜은 또 유니뱅크를 지역 단위에서 벗어나 미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현재 1,000 만주인 수권 주식(발행 총 주식수) 한도를 1억주로 10배 늘리는 안건을 상정, 이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 은행은 현재 5억 달러인 자산 규모를 50억 달러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유니뱅크 이사장이자 U&I파이낸셜 장정헌 회장은 유니뱅크를 시애틀 한인사회를 넘어 전 미주 사회에 롤모델이 되는 은행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많은 고심을 해왔다이를 위해 금융관계 전문가들을 추가로 모셔와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이번에 신규 이사로 선임된 4분은 모두 금융분야 베테랑들이라고 소개했다.

이들 4명은 투자 금융 전문가, 은행 관련 전문 변호사, 공인 회계사, 그리고 주택 모기지 전문가로 구성됐다.

장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 어느 은행 이사회에도 유니뱅크처럼 금융 관계 전문가들이 많지는 않다면서 새로 선임된 이사들의 오랜 금융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앞으로 은행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주주 총회 이후 속개된 이사회에서는 기존 이사들이 이사장직(Board Chair)을 포함해 각 위원장직(Committee Chair)을 자진 사퇴해 신임 이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으나 신임 이사들이 오히려 고사한 것으로 전해져 한인은행 이사회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립 멤버로 현재까지 은행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장정헌 회장도 은행 이사장직을 계속하는 것으로 재신임을 받았다.

한편 최근 2,500만 달러 증자시 투자가들의 구심점으로 이번에 U&I 파이낸셜㈜  이사로 선임된 윌리엄 박 이사는 나의 사업비전은 항상 한인 사회를 뛰어넘어 미 주류사회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이라며 투자 결심을 하게 된 것은 유니뱅크의 이사진이 다른 곳과 달리 열린 마음을 가지고 나의 비전을 높이 사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정헌 회장의 비전이 나의 비전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려 투자를 최종 결심했고, 이제는 함께 힘을 합쳐 은행 비전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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