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탄소섬유>
시애틀총영사관 26일 시애틀 상공회의소서 개최
항공기
재료 등으로 쓰이는 탄소섬유 등 복합재(Composites)에 대해 한국과 미국 서북부간에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 포럼이 열린다.
시애틀영사관은
워싱턴주 상무부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애틀 상공회의소에서 ‘한국-미국 서북부 복합재 산업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미 양국 정부, 연구소,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과 워싱턴주의 복합재 생태계 및 산학연 협력 현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복합재
산업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며 ▲양국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가능성 등을 모색한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측에서 산업연구원,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경상남도, 사천시, 경상남도 테크노파크,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국립재료기술교육연구소, 워싱턴주 항공우주교육센터, 워싱턴주 무역증진협회(TDA), 람보르기니연구소, SGL Automotive Carbon
Fibers, 보잉사가 참석한다. 첨단 기술 및 소재를 위한 행사이니만큼 이날 포럼은 비공개로
열린다.
총영사관은
“워싱턴주가 미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차세대 항공기 소재로 쓰이는 탄소섬유 등 복합재 산업 상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다”며 “한국 정부나 지자체도 미래성장동력으로서
탄소섬유 등 신소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