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확장공사로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됐던 SR-16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25일부터 정상 속도로 회복됐다.
워싱턴주교통부(DOT)는 그동안 타코마 인근 I-5고속도로에서 SR-16 고속도로를 진입하는 곳에서 진행됐던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25일을 기해 안전을 위해 하향 조정했던 제한 속도를 정상화시켰다고 밝혔다.
DOT는 SR-16 고속도로 I-5 고속도로에서 유니언 Ave. 까지의 서향 차선 제한속도를 공사 진행 중의 시속 50마일에서 시속 60마일로 늘리고, 유니언 Ave.에서 I-5 고속도로까지의 동향 차선의 제한속도를 기존 40마일에서 시속 50마일로 상향 조정했다.
또 SR-16 고속도로 펄 스트릿에서 유니언 Ave.까지의 동향 차선의 제한속도도 기존 시속 55마일에서 60마일로 정상화시킨다.
교통부는 변경되는 제한속도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