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아마존ㆍ마이크로소프트 '깜짝 실적'에 주가 급등



두 회사 모두 클라우드 부서 약진에 따라 
아마존은 6% 올라, 비조스 CEO 미국 3번째 부자로 '우뚝'
MS 10% 오르며 15년만에 최고 주가...1,000명은 구조조정 
 
 
시애틀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3분기(7~9) 클라우딩 컴퓨팅의 깜짝 실적으로 예상을 깨고 순익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3분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전문가 예상을 깨고 순이익이 7,900만달러, 주당 17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주당 13센트 손실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 아마존은 시설 투자와 음악과 비디오 콘텐츠 확보를 위한 비용 지불로14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내놨었다. 아마존은 또 파이어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으로 17,000만달러 감가상각을 진행했었다.

아마존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254억달러를 기록, 예상치 249억달러를 뛰어 넘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매출이 전년도 117,000만달러에서 올해 209,000만달러로 크게 늘었고 순이익도 5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1% 급등, 주당 626.27달러에 거래된 뒤 다음날인 23일 전날보다 6.23% 오른 599.03달러로 장을 마쳤다. 

3분기 깜짝 실적으로 주가가 폭등하자 아마존 제프 비조스 회장은 순자산 가치가 50억 가량 늘면서 550억 달러까지 치솟아 미국내 3번째 부자가 됐다빌게이츠와 워렌 버핏이 1위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2016 회계연도 1분기(79)에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MS는 올 9월까지 3개월간 일회성 비용을 뺀 주당순이익(EPS) 67센트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59센트)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환율과 예산 집행 연기 등을 반영한 조정 매출액은 217억 달러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210억 달러)는 웃돌았다.

매출 감소에도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이 순이익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총괄하는 지능 클라우드’(intelligent cloud)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8% 오른 589,000 달러를 기록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에MS 주가는 급등했다.

뉴욕 증시에서 MS 1.76% 오른 48.03달러로 마감했지만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8% 급등해 51.90 달러까지 치솟았고 다음날인 23일 10.08%로 올라 52.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2000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MS는 나름대로 인력 구조조정도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최근 각 부서에 걸쳐 전체 1,000여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57  758  7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