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얼더우드몰 AMC 영화관서 상영
한국에서 개봉 3주차에 1,500만 관객을 동원한 손현주 주연의 영화 <더 폰(The Phone>이 린우드 d얼더우드몰 AMC 영화관에서 13일부터
상영된다.
그 동안 <황해>, <신기전>
등을 통해 풍부한 연출경험을 쌓아온 신예 김봉주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믿고
보는 안방극장 스타’ 손현주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편으로 등장해 과거를 되돌려 아내(엄지원 분)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호소력 있는 연기를 펼친 엄지원, 서민적인 코믹 배우에서 ‘역대급 악역’으로 변신한 배성우 모두 열연으로 격찬을 받고 있다.
1년
간격의 시간이 교차 진행되는 설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김봉주 감독은 현실감을 살리고 스피디한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끄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인 연등행렬은
김 감독이 3만여 명의 인파 속에 직접 뛰어들어 촬영한 역대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