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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그리피 Jr. 명예의 전당 입성하나?



2016년 입회 후보자 32명에 포함…박찬호는 제외

켄 그리피 주니어가 미국 야구기자회(BBWAA)가 지난 9일 발표한 2016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 후보자 32명에 포함됐다.

BBWAA는 지난해 투표에서 탈락한 마이크 피아자(69.9% 득표), 제프 배그웰(55.7%), 팀 레인스(55%) 등  17명과 켄 그리피 주니어, 트레버 호프먼, 빌리 와그너 등이 새롭게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은 15명의 선수들을 투표대상에 포함시켰다.

켄 그리피 주니어는 시애틀 매리너스 등 메이저 리그에서 22시즌을 활약하며 통산 630 홈런, 올스타 선정 13회,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로브 10회, 1997년 AL ‘MVP’ 등에 선정되는 등 시애틀 매리너스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았다. 

통산 2,781개의 안타와 통산 타율 .284리로 강타자에게 주어지는 실버 슬러거 상도 7차례나 수상했고 특히 동시대에 다른 강타자들이 약물 복용에 연루되어 논란이 일었지만 단 한번도 약물 복용에 연루된 바 없다.

그리피에 이어 트레버 호프먼은 내셔널리그 기록인 개인 통산 601세이브 기록을 갖고 있다. 빌리 와그너는 메이저리그 16시즌 동안 422세이브를 올렸다.  하지만 명예의 전당 투표 후보에 오를지 여부가 주목 됐던 박찬호는 제외됐다. 

당초 MLB.COM의 보도에는 박찬호가 들어 있었으나 이후 수정된 기사에서는 제외됐다.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 후보자는 최소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을 뛰고 은퇴한지 5년이 되어야 한다. 이 자격 요건을 갖춘 선수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위원회에서 후보자격 여부를 걸러 투표 후보로 세운다.

박찬호는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이번이 자격이 생기는 첫 번째 연도였고 지난 1월 메이저리그가 발표한 자격 요건 대상이 되는 25명에는 들어 있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은 총 투표자의 75%이상을 득표하면 된다.

올해는 미국야구기자회가 종전 10년 이상 회원으로 가입 돼 있던 기자들에게 무조건 투표권을 주었던 규정을 바꿔 실제로 10년 이상 회원 활동을 하지 않았던 기자에게는 제한을 둠으로써 선거인 숫자가 지난 해 625명에서 475명으로 줄었다.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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