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P, 4일간 킹 카운티 고속도로에서만 42명 검거
추수감사절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킹 카운티 지역에서 음주운전(DUI)이 만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순찰대(WSP)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킹 카운티의 고속도로에서만 42명의 음주운전자가 검거됐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였던 27일엔 22명이 DUI로 적발됐다.
치안당국은 연말연시 시즌의 출발점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주 전역에서 DUI 집중단속을
시작해 신년 연휴까지 계속할 예정으로 WSP 외에 각 도시 경찰국과 카운티 셰리프국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송년행사 등으로 음주가 불가피 할 경우 택시 또는 ‘우버’, ‘리프트’ 등 차량 공유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대리기사 서비스인 ‘비마이DD(BeMyDD)’ 서비스도
비교적 싼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