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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동료 여경관 성폭행



스포켄 경찰국 소속 고든 에니스 경관 기소돼
 
동료 여경관을 성폭행한 경찰관이 2급 강간 혐의로 기소됐다.

혐의를 받아온 스포켄 경찰국 소속의 고든 에니스 서전트는 지난 2일 스포켄 카운티 셰리프국에 자수했고 2급 강간 혐의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에니스는 지난 10월 노스 스포켄 카운티의 한 파티에서 술에 취해 잠자고 있는 스포켄 경찰국 소속의 여경관을 성폭행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니스 경관은 2일 오후 4시경 셰리프국에 자수했고 구치소에 수감된지 10분 만에 방면됐다.
에니스 경관은 범행 후 자신의 손톱을 깎아 DNA 검출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범행을 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셰리프국은 수사상황을 에니스 경관에게 흘린 존 게이틀리 경관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게이틀리 경관을 1급 범죄방조 및 수사 방해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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