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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교수가 나무에서 항공연료 추출 ‘신기술’



WSU 양 빈교수 연구팀이 최초로 개발

 
나무섬유를 항공연료로 전환시키는 신기술이 워싱턴주립대학(WSU)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WSU 트라이시티 캠퍼스의 중국계 빈 양교수(생물학 구조 공학과)가 이끄는 연구팀은 일반 목재의 부산물을 탄화수소 분자로 전환해 이를 항공기의 연료로 사용하는 신기술을 발명했다.

연구팀의 이번 쾌거는 영국 왕립화학회(RSC)의 유명 저널 청정 화학 12월 호에 소개됐다.

이 신기술은 침엽수나 활엽수 등의 목질부를 구성하는 다양한 구성성분 중에서 지용성 페놀고분자인 리그닌(Lignin)’을 액화 연료인 탄화수소로 변형시키는 기술이다

현재 연간 4,000~5,000만톤의 리그닌이 생산되고 있지만 이를 액화 연료로 전환시키는 기술은 아직 없었다.

양 교수의 연구팀은 화석 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연구를 지원해 온 보잉사와 합작으로 이번 신기술 개발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 신기술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양교수는 이 신기술로 양산되는 청정 항공연료를 보잉 항공기를 대상으로 시험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시험이 성공할 경우 연간 1,00만톤의 리그닌을 4억 갤론의 청정 연료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이 서북미에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

관계자들은 현재 보잉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는 알래스카 항공이 내년 상반기에 이 청정연료를 처음 시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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