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캔 경찰국, 시험기간
끝내고 이달 내 완료
스포캔 경찰국이 이달 말까지 모든 순찰경관의 유니폼에 감시
카메라를 부착하는 작업을 완료하기로 결정했다.
경찰국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해온 카메라 시험운영 프로그램의 성과가 최종 분석되지는 않았지만 시민들은 물론 경찰관들도 이 프로그램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최근 조사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사에서 일부 경찰관들이 카메라에 수록된 영상을
즉각 분류 저장하지 않아 보존시한인 45일을 넘김에 따라 자동 삭제되는 문제점도 밝혀졌다며 영상 저장시한을
민원인의 진정 시한인 365일에 맞춰 연장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캔 경찰국은 유니폼 카메라 부착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43만7,639달러를 지출했다. 그중 10만4,000달러는 카메라 220대의
구입비용이며 19만8,000달러는 영상저장을 담당하는 ‘에비던스닷콤’에
지불된다. 이 웹사이트는 카메라 제작회사인 테이저가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