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센트럴 컬리지 여학생들 앞에서 자위행위
시애틀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상습 바바리맨’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달 시애틀 센트럴 컬리지 캠퍼스에서 여학생 2명을 쳐다
보며 자위행위를 한 23세 청년을 체포,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법원은 그에게 3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청년은 지난 11월 19일 강의실로 가던 25세와 28세
여학생을 따라가며 추근댔다. 그는 두 여학생이 강의를 마치고 복도로 나오자 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하다가
남학생들이 뛰쳐 나오자 도주했다.
두 여학생은 학교 경비원에게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바바리맨이 보호감찰 대상자임을 파악한 후 지난달 30일 그의 주소지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그가 4번이나 공공장소에서 성기를 노출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상습범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