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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콜라이균 사태 스타벅스로 확대됐다



문제의 셀러리 들어간 패니니 샌드위치' 리콜조치
감염 우려 품목만 15만개 넘어
 
코스트코가 판매한 치킨 샐러드를 먹고 워싱턴주등 7개주 19명이 식중독을 일으킨 이콜라이균 사태가 스타벅스로 확대됐다.

연방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이번 이콜라이균은 캘리포니아주 트레이시에 소재한 테일러 팜스 퍼시픽사에서 생산한 혼합야채에서 발단이 됐다

이곳의 야채 제품 가운데 잘게 썬 셀러리와 양파가 문제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첨가된 제품이 무려 155,000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셀러리 등이 들어 있는 패니니(Panini)’ 샌드위치(사진)를 판매해온 스타벅스는 최근 캘리포니아, 오리건, 네바다 등 3개주에서 이 제품 1,347개를 이콜라이균 감염 우려로 리콜 조치했다.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이 샌드위치를 먹고 아프거나 문제가 된 사람은 없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리콜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문제가 된 셀러리와 양파 등이 들어간 제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소매점은 코스트코, 스타벅스 외에 월마트ㆍ세이프웨이ㆍ알버슨스ㆍ세븐일레븐 등도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이콜라이 감염 환자는 몬태나주가 6, 유타주 5, 콜로라도주 4, 캘리포니아ㆍ미주리ㆍ버지니아ㆍ워싱턴주가 각각 1명씩이다. 이 가운데 5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2명은 간 기능 저하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워싱턴주의 경우 지난달 초 멕시칸 식당인 치폴레에서 발병한 이콜라이균으로 전 매장이 문을 닫은 데 이어 코스트코는 물론 스타벅스까지로 문제가 확대되자 이콜라이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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