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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10대 약물남용 갈수록 증가



청소년 사망자 지난 10년간 2 늘어나
몬태나, 와이오밍 등 5개주선 4배나 폭증
 
 
최근 오리건주에서 약물남용으로 목숨을 잃는 청소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부모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민간 보건단체인 ‘트러스트 포 아메리카스 헬스(TFAH)’는 지난 10년간 오리건주에서 약물남용으로 사망한 청소년 수가 2배 증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사망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주는 캔사스, 몬태나, 오하이오, 위스컨신, 와이오밍 등 5개주로 4배나 증가했다. 3배 이상 증가한 주도 12개나 됐으며 오리건을 비롯한 18개 주에서는 2배 이상 증가해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TFAH는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증가율이 현재 사망률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청소년 약물남용 사망률이 가장 높았던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로 10만명당 12.6명꼴이었으며 가장 낮은 주는 노스다코타로 10만명당 2.2명이다. 오리건은 10만명당 6.5명의 사망률을 기록했다.

TFAH는 전국의 강력 진통제 판매량이 1999년 이후 4배 늘어났으며 약물남용의 절반 이상을 진통제가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현재 약물을 과용하는 성인 중 90% 이상은 18세 이전에 시작했으며 약물남용 확률은 남성이 여성의 2.5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남용되는 약물은 합법적인 처방약과 진통제부터 마리화나, 코카인, 헤로인 등 마약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TFAH는 밝혔다.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점점 중독에 빠지게 됨에 따라 약물의 욕구 및 금단현상으로 정서적 변화가 잦아지는 등 신체적, 심리적으로 큰 악영향을 끼친다고 TFAH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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