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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고교 조수연양 스피치 대회서 2년 연속 우승



미국 재향군인협회 대회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4년 제1회 시애틀N 글짓기대회 대상 수상도 받아

 
벨뷰고교에 재학중인 한인 여고생이 미국 재향군인협회(VFW: Veterans of Foreign Wars)가 주최한 스피치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인공은 지난해 시애틀N이 주최했던 <1회 코리아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던 벨뷰고교 11학년 조수연(영어명 신디 조)양이다.

조양은 VFW가 주최한 에세이 스피치대회에서 킹 카운티 17개 시를 총괄하는 디스트릭11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조양은 이번 대회에서 ‘미국을 위한 나의 비전’(My Vision for America )이라는 공통 주제를 가지고 3분 동안 스피치한 것을 녹음한 CD를 통해 이뤄진 심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

5일 오후 레드몬드 소재 재향군인협회 강당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 프레드 그린 회장은 연속 1등을 차지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며 10여명의 심사위원이 공감하는 훌륭한 스피치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이어 지난해에는 심금을 울리는 글과 스피치였다면 올해에는 안과를 소재로 시작한 소설 같은 재미있는 글이어서 신선했다고 말했다.

2등과 점수 격차가 4점 차이로 자칫하면 연이은 우승의 기회를 놓칠 뻔했던 조양은 말과 글로 표현하는 일은 흥미롭다며 이와 유사한 대회들을 찾아 개인적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양의 원고와 레코딩 CD는 이미 워싱턴주로 넘겨진 상태로 내년 116일 워싱턴주 왈라왈라지역에서 실시되는 리셉션에서 내셔널로 향하는 주 대표를 겨루는 심사에 오른 상태다.

이 대회는 1947년 이후 계속적으로 치러진 전통있는 에세이 대회로 매년 전국에서 약 4만명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오디오(Voices of Democracy)’ 에세이 대회로 통한다민주적인 아이디어와 자신의 소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뜻이 대회에 담겨 있다.

50개주 대표 학생에서 1등으로 선발된 학생은 3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는 기회가 주어지며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시상식 참석 경비를 보조받는다.

조수연양은 시애틀N 글짓기 대회뿐 아니라 코앰TV 주최 한국이야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벨뷰고교 학보사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양은 미국 연방하원 미술대회 워싱턴주에서 1등을 차지해 각종 아트 상을 휩쓴 뒤 명문 쿠퍼유니언에 전액장학금으로 진학했던 조수빈양의 동생이다.

크변조수연 양 시상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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