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시소 결론…얼굴
상처는 쓰러지며 다친 것
<속보> 지난달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알래스카 주도 주노의 스페픈 그렉 피스크 시장은 자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알래스카주 검시소는 “피스크
시장의 사인은 자연사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으며 그의 얼굴 상처는 그가 쓰러지면서 카운터 등 다른 물체에 부딪쳐 생긴 것으로 사망의 원인은 아니다”고 밝혔다. 검시소는 추가 독성검사 등을 거쳐 올해 70세인 피스크 시장의 사인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실시된
선거에서 현직이었던 메릴 샌포드 시장에 압승을 거둔 피스크 시장은 취임 한달 만인 지난달 30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지만 얼굴의 상처 때문에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브라이스 존슨 주노 경찰국장은 “피스크 시장의 사체가 처음 발견됐을 때는 누군가가 살해했을 것으로 추정했었다”며
“그가 과거에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결국 자연사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