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서
만장일치로 선출
오리건 한인상공회의소의 신임 회장으로 박승춘 이사가 선출됐다.
박 이사는 지난 14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아 제28대 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한인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박 이사는 “상공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 단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병직 전 회장은 “앞으로 신임회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열심히 하면 반드시 그에 따른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신임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임원진 구성과 사업계획을 구상해 내달 첫 이사회와 이·취임식에서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