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개 업체서 선정…4개월간
‘액셀러레이터’ 참여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술지원 대상 스타트업 업체 10곳을 선정했다.
MS는 총 720개
신청업체 가운데 선정된 이들 스타트업이 앞으로 4개월간 MS로부터
기술 촉진(액셀러레이터)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MS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신생 업체들에게
운영지침, 네트워킹, 자금 마련 등을 도와 실제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MS는 지난 2012년 관련 전문기관인
텍스타스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MS의 시애틀 액셀러레이터 담당자인 하난 레이비는 이들 10개 스타트업이 기계기술 습득분야에서 각각 특색을 갖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기기부터 대학교의 신입생
모집 관리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시애틀 안팎에서 선정된 이들 스타트업은 4개월간 MS의 고급 기계기술 분야 엔지니어들을 비롯한 사계의 전문가들과
접촉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레이비는 덧붙였다.
MS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계가 추구하고
있는 새로운 추세를 감지해 비즈니스에 반영할 수 있으며 이들 업체들이 경쟁이 혹심한 기술시장에서 MS 제품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레이비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