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보수공사 3주간 소요될 듯
오리건주 남부 해안 고속도로 한복판에 거대한 이 함몰돼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주 교통부(ODOT)는
커리 카운티를 지나는 101번 Hwy에 지난 달 28일 대형 싱크홀인 2개의 구덩이가 생겨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고 긴급 보수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집중 폭우로 인해 도로 아래를 지나는 지하수가
흙을 유실시켜 지면 아래 빈 공간이 꺼진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부는 다행히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시각에 차량이 통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보수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 약 8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