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방마일 당 7,962명 거주
시애틀시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꼽혔다.
연방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으로 시애틀에는 1평방마일 당 7,962명의 주민이 거주했다. 이는 2010년 대비 10%나
늘어난 수치로 인구밀도에서 전국 대도시 중 10번째였다.
시애틀이 10위 권에 든 것은 역대 처음이다.
시애틀에서도 인구밀도가 가장 두드러지게 높아진 동네는 초고층 콘도와 아파트가 대거 건설되고 있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벨타운, 로워 퀸앤, 프레몬트&월링포드 지역으로 이들 동네는 지난 2000년 이후 인구밀도가 빠르게 증가했다.
시애틀 동네 가운데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동네는 캐피털 힐로 1 평방마일
당 5만 4,848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해 LA의 인구밀도는 1
평방마일 당 8,383명, 샌프란시스코는 1만 8,18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