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교통부, 3월7일부터 바뀐 규정 적용
앰트랙의 캐스케이드 노선 승객들이 다음 달부터 기차 내에
강아지와 고양이를 동반할 수 있다고 워싱턴주 교통부가 발표했다.
교통부의 론 페이트 철도국장은 원래 도우미 개들만 동반탑승이
허용됐었지만 3월7일부터는 덩치가 작은 애완견 개와 고양이도
마리당 25달러를 내고 태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차에 탑승하는 애완동물은 선착순 5마리에 한하며 냄새를 풍기지 않고 얌전해서 승무원들에 가외 수고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고 교통부는 덧붙였다.
페이트 국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애완동물의 기차여행은 7시간 이내로 제한되며 캐나다 행 기차에는 개나 고양이를 태울 수 없다고 말했다.